▲ 창덕궁 후원의 비경 [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조선 4대궁의 비경과 사계를 담은 영상 5편을 8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휴관 기간에 촬영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이궁(離宮), 창덕궁'이란 제목의 영상에는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드라마 '킹덤'이 촬영된 후원, 낙선재 뒤뜰 등 기존에 공개하지 않은 구역의 고즈넉한 풍경이 담겨 있다.

또 '경복궁, 태평성대의 꿈을 담다', '봄을 노래하다, 창덕궁 주련', '창경궁 사계', '덕수궁 설경' 등을 주제로 하는 문화유산 채널의 기존 영상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4대궁·종묘·사직단 안내 책자인 '가보자 궁(宮)' PDF 파일을 9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하는데, 이 책자에는 주요 전각 등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 궁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이 수록돼 있다.

궁궐 영상은 문화재청 누리집,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luvu), 문화유산채널 유튜브(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를 통해 감상할 수 있고, 안내 책자는 문화재청 및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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