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에너지 사각지역'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사업에 참가할 지역 마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2021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개인주택에 태양광 자가 설비 설치, 마을공동시설에 상업용 발전소 설립 등에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비용(10%는 마을 자체 부담)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 마을은 오는 19일까지 해당 시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과에 주민협의체를 구성,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것은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수요조사 결과 13개 시군 69개 마을이 참여를 신청, 이종 27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45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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