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술활동 통해 ‘출소자 법무보호복지분야’의 발전 기여
   
▲ 원광디지털대학교 신이철 교수(좌)와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이규호 학회장(우)./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는 신이철 경찰학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유원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2020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지원받고 있는 보호대상자에 대한 법무보호사업의 연구 및 전문적인 학술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신이철 교수가 오랜기간 ‘출소자 법무보호복지분야’의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고 학회 부회장 및 편집위원장 등을 거치며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신이철 교수가 2015년 12월 ‘법무보호연구’에 게재한 논문 ‘Current  Status  of  the  Foreign  Legal  Protection  Welfare (Rehabilitation)  Policy - With  Particular  Focus  on  England  and  Canada’은 영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갱생보호제도를 고찰함으로써 당시 연구가 미비했던 국내 법무보호복지 제도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5년간 신이철 교수는 법학연구소, 대검찰청, 치안정책연구소 등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에 다양한 논문을 게재하며 법무보호복지 분야의 발전에도 힘써 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신이철 교수는 지난 2019년 3월,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신이철 교수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한 학술 활동과 학회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신이철 교수는 지난 5월, ‘2020년 제39회 스승의 날 우수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과 2019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