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방 브랜드 ‘실리트(Silit)’는 압력솥 e콘트롤 3.0L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실리트 압력솥 e콘트롤 3.0L은 압력조절 다이얼 장치로 야채와 생선 같은 저압 요리부터 밥이나 육류와 같은 고압요리까지 재료에 맞춰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

   
▲ 실리트(Silit)의 e콘트롤 3.0L 레드 압력솥

설정한 압력 이상으로 내부의 압력이 차 올랐을 때는 압력 조절 밸브가 증기를 빼 자동으로 압력을 조절한다.

야채를 삶는 조리법은 비타민이나 미네랄, 염분 손실이 많지만 이 제품은 스팀으로 빠르게 조리하는 바이오 쿠킹 기능을 갖고 있어 재료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또한 조리 시 냄비 자체에서 원적외선을 방출해 빛과 열로 재료를 가열하기 때문에 저수분 요리에 적합하다.

압력솥은 실리트사의 하이테크 기술로 개발된 혁신적인 소재인 실라간(Silagan)을 활용해 단단하고 내구성이 강하다.

특히 니켈을 함유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고, 박테리아의 성장과 번식을 억제해 요리 전 음식물을 준비하거나 보관하는데 유용하다.

해당 제품은 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AK 등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