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등 2,200여 개 매장에서 WiFi 이용 가능

SK텔레콤의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또 한번 진화한다.

SK텔레콤이 식품전문기업인 SPC그룹과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의 2,200여 개 매장에 개방형 와이파이(T 와이파이 존)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T-SPC그룹_WiFi구축_MOU
▲SKT-SPC그룹_WiFi구축_MOU


SPC그룹은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제과제빵업계의 선두주자로, 삼립식품, 샤니 등 전통의 제빵업체는 물론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소비자들은 SPC그룹의 매장 중 2,200여 개 매장에서 통신사와 상관없이 SK텔레콤의 개방형 와이파이망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구축하기 시작한 ‘T 와이파이 존’을 당초 연내 1만 개소 목표에서 50% 늘어난 1만 5천여 개소로 확대 구축하기로 하는 등 와이파이 존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텔레콤 신창석 기업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전국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보유한 SPC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양사는 모바일 오피스 구축,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