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전세계 국가와 인종 사이에 장벽을 허물어 개방성을 촉진하고 소통과 토론, 협의 문화 전파를 통해 민주주의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 받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발표되며, 인터넷이 올 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되면 인물 혹은 단체가 아닌 사물이 당선되는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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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터넷 평화노벨상 지지 페이지 |
이에 구글은 ‘인터넷 노벨평화상 지지 캠페인’ 사이트를 열어 전세계인에게 이번 후보 선정의 의미를 알리고 누구나 인터넷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의 ‘지금 참여하세요’에서 박스에서 대한민국을 선택한 후 ‘지지합니다’를 클릭하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인터넷을 지지하는데 동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전세계 166개 국가에서 1만 4천명 이상이 지지를 표명했다.
유튜브도 노벨평화상 후보 인터넷을 지지하기 위해 한국어 포함 13개국어로 개설된 내 Internet for Peace 캠페인 사이트에서 전세계 지지 캠페인이 열고 있는데, 공식 선언문과 홍보대사 지지 동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인터넷을 주제로 9월 1일까지 UCC 동영상 참여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인터넷 노벨평화상 지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