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은 다음달 4일까지 해외폰과 역수입폰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착한텔레콤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역수입폰을 주로 판매함으로써 국내 출고가보다 최대 3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착한텔레콤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갤럭시노트3, LG전자의 지(G)3·지 프로(G Pro)2 등 양사의 주력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샤오미·블랙베리·노키아 스마트폰도 이번 이벤트에 포함됐다.

아울러 착한텔레콤은 해외폰을 구매한 고객이 국내 통신사에서 개통 시 보조금 대신 12%의 요금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선택 요금 할인’도 안내하고 있다.

해외폰 구매 고객은 SK텔레콤·KT·알뜰폰을 통해 USIM 단독 개통 시 24개월을 약정하면 최대 28만5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외구매대행 전문기업인 바이블과의 제휴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한 스마트폰은 구매 후 1년간 무상 AS 대행이 적용된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이번 해외폰 이벤트는 전파법 개정 1개월을 앞둔 시점으로 해외폰을 손 쉽게 구매 할 수 있는 기간이 한달 가량 남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휴대폰 구매 고객을 위해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슬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