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플레이엑스포 장면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게임 창업의 요람인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과정은 게임개발 경험이 있는 예비 창업자의 개발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수당 10팀(20명 내외)으로 연 2회 5개월씩 운영된다.

게임개발 과정은 기획.프로그래밍.그래픽 등 게임개발 전문과정으로, 현직 전문가 등 강사진과 1대1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되며, 창업과정은 세무.회계, 인사.노무, 법률 등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으로 선정되면 개발지원금, 1대1 프로젝트 멘토링,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내 공동 개발 공간, 개발용 PC 및 장비, 후속 지원, 내.외부 네트워킹 등이 맞춤형 지원된다.

성적 우수 3팀에게는 추가 개발지원금, 1년간 개발용 입주공간 무상지원, 상용화지원, 게임쇼(플레이엑스포, 지스타 등) 참가 지원 등 후속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신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과정은 지난 2016년 시작돼 총 8개 기수가 수료했으며, 81개사의 창업과 게임개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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