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내달 24일까지 '2020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85개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 대전 동구 ▲ 세종 ▲ 경기 용인 ▲ 경기 포천 ▲ 강원 평창 ▲ 충남 부여 ▲ 충남 청양 ▲ 전북 진안 ▲ 전남 고흥 ▲전남 순천 ▲ 경북 영주 ▲ 경남 거제 ▲ 경남 김해 ▲ 경남 진주 등 14곳에서 관광 분야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 후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다.

지역 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 공동체여야 하며, 5개 내외의 주민공동체가 선정된다.

선정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 3년간(최대 5년간) 최대 7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선정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참여 신청서를 문체부, 관광공사, 해당 지역 시·군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내달 24일까지 전자우편(dure@knto.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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