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문화재청이 방탄소년단 뷔에게 공개적으로 목소리 기부 요청을 했다.

문화재청은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빛을 만드는 사람들' 프로젝트 내레이션 참가자 모집 공고를 내면서 뷔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문화재청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천연기념물 동물 점자감각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책에 들어갈 스토리텔링 내레이션의 목소리 기부자를 찾습니다"라고 공지했다.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그러면서 "태형님, 함께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김)태형은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본명이다.

뷔는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 '방탄TV'에서 "성우 연습을 하고 있다"며 내레이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빛을 만드는 사람들'에 참여할 목소리 기부자 50명을 모집 중인 문화재청이 뷔에게 프로젝트 참가를 공개 요청한 것. 뷔가 내래이션에 참가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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