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청소년 무료교육 '바다의 침입자들' 홍보물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청소년들이 해양생태계에 해로운 생물들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청소년 무료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다의 침입자들'이라는 이름의 이번 교육은 해양생태계 교란 생물과 유해한 해양생물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파리가 대량 발생하는 바다에서 어민들이 입는 피해나, 외래종인 갯끈풀이 어떻게 우리 갯벌을 잠식해 나가는지 등을 역할극이나 게임 등을 통해 배운다.

학급이나 청소년 단체 단위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교육 희망 초·중·고등학교나 청소년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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