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비나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무형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존하는 방안은 없을까,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산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와 공동으로, 오는 8월까지 모두 4차례의 무형유산 웨비나(webina)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15일 밝혔다.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인 웨비나는 쌍방향 소통의 온라인 세미나다.

이 웨비나에서 참가자들은 ▲ 아태지역 무형유산 보호 사례 ▲ 대학에서의 창의적이고 대안적인 유산 교육 ▲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글로벌 고등교육네트워킹 ▲ 유럽과 아프리카의 무형유산 학위개발 등을 논의한다.

홍콩대 강사인 안나 야우는 '도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홍콩 라이치우 커뮤니티 전통유산의 역할'을, 호주 국립대학교의 크리스 발라드 교수는 '기회로서의 재난'을 주제로 발표하고, 유네스코 무형유산과 줄리엣 홉킨스는 '코로나 19 팬더믹 속 살아있는 유산 경험에 관한 유네스코 조사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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