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8층 총 1926가구 공사금액 5000억원 규모
   
▲ 대전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사진=중흥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13일 개최된 대전광역시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임시총회에서 본 사업지의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흥토건은 공사금액 약 5000억원 규모의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시공자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초 중흥토건은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개발위원회에 사업참여 의향서 및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본 사업지는 2014년 3월 7일 대전광역시로부터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정비구역지정 고시(대전광역시 고시 제2014-28호) 되었으며, 토지 등 소유자방식으로 해당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235-35번지 일대에 건폐율 29%, 용적률 559%, 지하 4층~지상 48층, 총 1926가구(오피스텔 120실 포함)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본 사업지는 선화초, 대전중앙초, 대전여중, 호수돈여고, 충남여고 등 양호한 교육환경과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중구청역, 대전역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대전천 및 보문산 등 자연환경이 인접하고 각 종 생활편의시설과 은행, 우체국, 중구청 등이 구역 근교에 위치한다.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은 이번 공동사업시행자 선정을 기점으로 해당 정비사업의 제반 절차를 신속·정확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중흥건설그룹 도시정비사업팀 관계자는 “올해 목포서산온금재개발구역 1007가구, 부산효성재건축 227가구, 천안문화구역 833가구, 서울봉천2구역 254가구를 수주해  총 2321가구, 도급액 4431억을 달성중에 있으며, 금번 대전선화1구역을 포함하면 1조원 수주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도시정시 사업을 시작한 2015부터 매년 3년간 1조원 수주를 이어 갔으며 올해도 1조 수주 목표를 두고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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