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싸이트 다음이 집계한 29일 최다댓글뉴스는 시사INLive의 "‘개’를 어찌 먹느냐 ‘고기’ 먹을 뿐이다!"가 차지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729102956078&p=sisain )


이 기사는 "성남시 모란시장 건강원 거리 입구에 동물보호 단체 회원들이 '뜬장' 7개를 설치했다. 구멍이 숭숭 뚫려 배설물이 잘 쌓이지 않기 때문에 식용개의 사육에 주로 쓰이는 이 철창에, 개 대신 사람이 들어갔다. 좁고 불편한 공간 탓에 얼굴이 일그러진 이들 손에는 "고통은 똑같아요" 따위의 글귀가 적힌 피켓이 들려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29일 최다댓글뉴스인 시사INLive의 "‘개’를 어찌 먹느냐 ‘고기’ 먹을 뿐이다!"

mattttty님은 "생명에 대한 기본 도리자신의 탐식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들.. 최소한 고통가운데 살다 죽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생명에 대한 기본 도리아닌가. 내 손가락 하나 다쳐도 그렇게 벌벌기면서 동일한 아픔을 느끼는 생명에게 더 잔인한 짓도 하는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이라고 말했다.


반면 녹차시간님은"개를 좋아하고 키우는 입장이지만..그렇다고 다른사람에게 저렇게 강요하는건.. 그건 아니잖아 참고로 난 개고기파는 시장도 식당도 싫어하고 먹는 사람도 안좋아한다. 그렇지만 저렇게 강요는 안해. 식용으로 키워지는 개들보면 불쌍하긴 하지만 다른 가축들도 마찬가지. 차라리 기사내용처럼 축생물관리법이 적용될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게 낫다. 저건 사회적 문제가 아닌 개인의 취향을 다른사람에게 강요하는것 밖에 안되잖수"라고 말했다.


중요파일저장고님은 "여기서 소,닭,돼지 얘기하는 개병진들은 봐라뇌가 없냐 니네는 그럼 같은 동물인데 사람도 먹어도 되겠네 닭이랑 개랑 같냐 같으면 전세계에서 개먹는 나라가 왜 우리나라 밖에 없을까 고유문화 타령 좋다 이거야. 근데 그 고유문화라는게 전세계에서 혐오하는 행위면 좀 제고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안드냐 고려장이 우리 고유 문화면 늙으면 다 뒷산에 갖다 버려야겠네 개는 인간한테 느끼는 기본 감정이 다른 동물이다. 어떻게 닭이랑 돼지랑 비교하냐..ㅉ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