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7일 위례신도시 A2-2BL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자연&자이e편한세상'은 GS건설, 대림산업이 공동 책임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전용면적 △51㎡ 492가구 △59㎡A·B 595가구 △74㎡ 116가구 △84㎡ 210가구 총 1413가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 조감도

전용 51㎡의 경우 현관 발코니를 이용한 수납 공간과 주방 옆 펜트리가 들어서며 전용 84㎡에는 채광이 우수하고 발코니 서비스면적이 넓은 전면 4베이-맞통풍 설계, 주방 공간을 강화한 대형 주방공간과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조성했다.

특히, 전용 59㎡A의 경우 소형평형임에도 2개의 욕실과 드레스룸이 들어서는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판상형·남향 위주의 동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쾌적한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표준주택 대비 냉난방비 40% 이상 절감이 가능한 에너지 효율 1등급 아파트로 지어진다.

또한 단지 내 정원 개념의 복합테마공간인 중정과 자연친화형 생태연못, 풍부한 녹지 등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100% 확장형 주차시설, 기존 공공분양 아파트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통합 커뮤니티센터, 게스트하우스, 맘스존,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A2-2BL은 위례신도시의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휴먼링 내에 위치한다. 휴먼링은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조성되는 4.4km의 녹지 둘레길로 대규모 스트리트몰인 트랜짓몰과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이 위치하는 등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자연&자이e편한세상'은 휴먼링 내에서도 위례중앙역이 최근접한 입지를 자랑한다. 서울 신사까지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은 2021년 개통 예정으로 위례중앙~가락시장(지하철 3·8호선)~학여울(3호선)~삼성(2호선)~청담(7호선)~신사(3호선) 등 11개 역이 신설된다. 

향후 단지에서 도보로 위례중앙역을 이용하여 삼성역까지 5정거장,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극대화 될 전망이다.

또 단지 내부 중학교를 비롯해 인근으로 초, 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통학여건이 우수하며, 남측으로 창곡천과 주제공원을 이용 가능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자연&자이e편한세상의 입주는 2017년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송파구 복정역 인근에 마련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