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디어연대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언론감시비평 시민단체인 미디어연대(공동대표 조맹기·이석우·황우섭)가 지난 4.15 총선 팩트체크 플러스(모니터) 기록인 '2020 총선 100일의 기록, 정권의 나팔수들' 출범 2주년 기념 책을 발간하고 오는 18일 북콘서트를 갖는다.

이 책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 총선 직전까지 100일 동안 매주 KBS, MBC, JTBC, 연합뉴스 등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친 공영 언론을 중심으로 주요 보도프로그램과 시사프로그램을 조사·분석·비평해 발표한 '팩트체크플러스 보고서'를 이슈별, 주차별로 교차 재정리하고 요약 비평과 저자들의 핵심 비평 후기를 추가했다.

저자는 3인 공동대표인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와 이석우 동국대 객원교수(전 총리 비서실장/공보실장), 황우섭 KBS 이사(전 KBS 인재개발원장/심의실장)과 정책위원장인 박한명 파이낸스투데이 논설위원(미디어비평가) 등 4인으로 이슈별·주차별 개개 보고서마다 상대적인 전문성 등을 교환·확인해 완성도를 최대화했다.

북콘서트는 6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220호실)에서 펜앤드마이크TV를 비롯한 유튜브들의 실시간 생중계로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전 KBS 이사장)의 축사와 KBS 제1노조 허성권 부위원장의 사회, 4인 저자의 패널 발표 등 내용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고영주 변호사,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상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 언론방송계와 학계, 시민단체, 법조, 정관계 인사 등이 두루 참석해 축사와 격려의 말을 나눌 예정이다.


   
▲ 사진=미디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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