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뷰’ 일환으로 문화재청과 4개월여 작업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독도의 지형과 주변 해상 모습을 담은 고해상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 ‘독도 로드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독도 로드뷰는 광복 65주년을 맞이해 문화재청과 다음 간에 지난 5월 체결된 ‘헤리티지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번 독도를 시작으로 전국의 문화재를 담은 ‘헤리티지뷰’를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다음_독도 로드뷰
▲다음_독도 로드뷰


독도 로드뷰에는 독도가 한국령임을 입증하는 표석인 ‘독도영토표석’, 한반도의 모습을 닮은 동도 ‘한반도바위’, 56년간 국토지킴이 역할을 한 ‘독도등대’ 등 약 2만 2천장의 생생한 사진이 담겨있다.

다음은 이와 함께 동영상 서비스인 ‘TV팟’을 통해 독도 로드뷰 촬영 과정과 에피소드를 담은 ‘독도 로드뷰 메이킹필름(http://durl.kr/26n36)’을 제공한다. 다음 첫페이지 상단에 '로드뷰가 되는 곳은 한국 땅'이라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제작과정을 볼 수 있다.


정대중 로컬서비스 팀장은 “우리 국민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독도가 다음 로드뷰에 담기게 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다음은 독도 로드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영토와 문화재를 지도서비스에 담아 이용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생생하게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