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김혜성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김혜성의 대기록을 기념하기 위한 상품도 제작, 판매한다.

키움 구단은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앞서 내야수 김혜성의 사이클링히트 시상식을 실시한다.

   
▲ 사진=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은 지난 5월 30일(토) 고척 kt 위즈전에 7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4회 솔로홈런을 날린 것을 시작으로 5회 단타, 6회 2루타, 8회 3루타를 때려내며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26번째이자 히어로즈 역대 2번째 사이클링히트 기록이었다.

시상식에서는 김치현 키움 단장이 상금 200만원과 기념액자를, 손혁 감독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한국야구위원회 정운찬 총재도 기념 상패로 축하를 해줄 예정이다.

한편, 키움 구단은 김혜성의 사이클링히트 기록 달성을 자축하고자 기념 상품을 만들어 팬들에게 판매한다.

   
▲ 사진=키움 히어로즈


유니폼, 모자, 티셔츠, 기념구, 패치 등 기념상품 5종을 기간 한정 선주문 예약 판매한다. 가격은 유니폼 10만8000원, 모자 3만3000원, 티셔츠 3만5000원, 기념구 2만5000원, 패치 1만원이다.

주문 예약은 오늘(17일) 오후 2시부터 21일(일) 자정까지 구단 공식 상품 판매처 인터파크에서 받는다.

모자와 티셔츠, 패치는 7월 6일(월)부터, 유니폼과 기념구는 7월 13일(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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