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남 해남 대흥사에서 진행된 문화재 안전경비원 안전교육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은 중요 목조문화재 159개소의 안전경비원, 8개 민속 마을 주민, 사찰관계자, 문화재돌봄사업 종사자, 초등학생 등 21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문화재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 안전교육은 재난 사전예방과 초동대응에 맞춰 연극, 영상, 현장실습 등을 활용한 현장 교육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전통 기술·공예 분야 전승자 7명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 공방'을 오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창의 공방에 참여하는 전승자는 박은정 나전장 및 칠장 이수자, 방석호 소목장 이수자, 김진환 두석장 이수자, 정영락 옹기장 이수자, 김소연 누비장 이수자, 김대성 선자장 이수자, 성기범 소목장 전수생이다.

이들 참가자들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으며 새로운 창작품을 기획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재료비와 창작활동비 지원 프로그램인 '2021년 창의 공방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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