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 스포츠 게임 전략·노하우 적용
"MLB9이닝스 이은 서비스로 스포츠 모바일 게임 명가될 것"
   
▲ 'NBA 나우' 이미지. /사진=컴투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모바일 농구 게임 ‘NBA 나우(NOW)’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앞으로 ‘NBA 나우는’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NBA 나우는’는 게임빌-컴투스의 미국 법인이 NBA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개발한 게임이다. 컴투스는 ‘MLB9이닝스’, ‘컴투스프로야구’ 등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스포츠 게임들을 서비스해왔다. 

이번에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농구 리그 ‘NBA’의 공식 라이선스 게임을 확보해 글로벌 스포츠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MLB, NBA 등과 같은 세계적인 대형 스포츠 라이선스 게임은 각각의 팬층을 기반으로 매우 안정적이며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MLB9이닝스에 이어 NBA NOW의 성공적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모바일 게임의 명가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과 컴투스, 세계 각지에 포진돼 있는 해외법인들은 협업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의 개발 및 적용, 해외법인 통합 등 제반 작업을 진행해 왔고 이번 ‘NBA 나우’에 앞서 게임 간의 크로스프로모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제노니아’ 프로젝트 등을 함께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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