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수찬이 신곡 '엉덩이'로 컴백한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엉덩이'는 방시혁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올여름을 대표하는 새로운 섬머송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엉덩이'는 김수찬이 2019년 디지털 싱글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 6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처음 공개하는 곡이다.


   
▲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엉덩이'가 포함된 미니앨범은 '수찬노래방'이란 콘셉트로 이뤄져 코미디 같은 가사로 방송계에 사랑받고 있는 '소개팅 눈물팅',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으로 역주행 중인 '사랑의 해결사'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이 함께 수록됐다.

'엉덩이'는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곡이자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찰진 트로트를 가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의 탄생을 예고한다.

김수찬은 지난 4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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