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한정 판매 수량 모두 소진
내달 7일 정식 출시…전세계 50여개국 동시 출시
   
▲ 방탄소년단이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해 내놓은 '갤럭시S20+ BTS 에디션 패키지'가 온라인 한정 판매와 동시에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S20+5G 버즈+ BTS 에디션 패키지' 온라인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알렸다. 

다만 오프라인 판매를 하는 삼성디지털프라자 일부 매장에서는 수량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158만4000원)를 한정 판매 시작했다. 제품과 함께 특별 제작된 케이스,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도 받을 수 있다. 

당초 온라인 한정 판매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삼성전자홈페이지와 주요 삼성디지털프라자, 위버스샵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BTS 컬러인 퍼플 색상과 BTS 로고, 전용 테마 등으로 국내외 BTS 팬층 소유욕을 자극시키며 첫날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의 사전 예약을 오는 7월 1일부터 받고 같은 달 9일 공식 출시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이 적용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으로 변한다. 후면 카메라 부분에는 퍼플 하트가, 하단에는 방탄소년단의 밴드 로고가 더해졌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5G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는 7개의 퍼플 하트가 디자인된 전용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어버드와 크래들, 케이스에 동일한 퍼플 색상을 적용했고 양쪽 이어버드에 각각 방탄소년단 밴드 로고와 퍼플 하트가 포인트로 추가됐다. 

또 방탄소년단 전용 테마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버즈+ 스마트 케이스와 소장용 포토카드가 포함됐다. 출고가는 2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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