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에 선수 부상 악재가 생겼다. 채은성이 발목 염좌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채은성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3루수쪽 땅볼을 쳤다. 1루로 전력 질주한 채은성은 세이프되며 내야안타를 만들었지만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채은성은 트레이너에게 업혀 나갔고,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됐다.

   
▲ 사진=LG 트윈스


LG 구단 측은 22일 "어제 발목 통증으로 교체된 채은성은 병원 검진 결과 우측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1~2주 치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은성은 올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3할대 타율(0.305)과 5홈런 29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채은성의 부상 이탈로 LG는 중심타선의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