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열혈 주부 스테파니가 생애 첫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4개월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한국살이 5년 차 스페인 출신 장민, 한국살이 17년 차 러시아 출신 일리야가 출연한다. 

지난 방송 출연 당시 무려 40인분의 미역국을 만들어 '미국 큰손'의 면모를 뽐낸 데이비드의 아내 스테파니는 최근 녹화에서도 끝없이 김밥을 싸며 모든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김밥을 처음 만들어보는 스테파니의 아찔한 실수에 모두가 깜작 놀라기도 했다. 속 재료의 간을 맞추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소금을 투하한 것. 이에 영상을 지켜보던 딘딘은 "저건 벌칙 아니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특히 올리버, 이사벨 남매도 충격적인 김밥 맛에 화들짝 놀라며 김밥을 내려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때 데이비드의 스위트한 대처법이 눈길을 끌었다고. 스테파니가 상처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데이비드의 모습에 출연진은 "진정한 사랑꾼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밥을 맛본 데이비드 가족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이비드 가족의 김밥 도전기는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