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로 변경된 가구 수 총 8633가구…올해 2만가구 넘을 것
   
▲ 포레나 BI./사진=한화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화건설은 작년 8월 런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로 분양한 6개 단지를 모두 완판(완전판매)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또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공사 중 단지, 입주단지 포함)에서 미분양 제로(0)를 달성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포레나 루원시티, 포레나 부산 덕천 등 포레나 신규분양 아파트들은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각 지역의 선호 단지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경우 2년만에 부산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쓰기도 했다.

한화건설이 2018년 10월 처음 분양해 약 1년 6개월간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변경한 이후 모두 완판됐다. 작년에도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천안에서도 포레나 천안 두정이 3개월 만에 완판됐다. 

한화건설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한 단지는 총 6개, 6346가구다. 주목할 점은 지금까지 분양한 포레나 가구 수보다 기존 분양이 완료된 단지들이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한 사례가 더 많다는 점이다. 

한화건설은 작년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들에 포레나 명칭을 적용했다. 또한 올해에도 3개 단지, 3113가구 규모의 기 분양 단지의 브랜드를 변경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된 세대 수만 8633가구에 달한다. 올해까지 전국의 포레나 단지는 약 2만 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건설은 고객 브랜드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 브랜드들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명품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포레나만의 향을 담은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가 출시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2년간 준비한 포레나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달라진 브랜드의 실체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