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카드이용자의 소비거래 패턴에 맞춰 은행의 금융상품에 자동으로 저축이 되는 ‘소액투자서비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액투자서비스’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내 펀드 상품을 보유해야만 가입이 가능했던 기존 서비스에 ‘적금 상품’ 군을 추가해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적금상품은 기존에 신한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한 스마트 적금’, ‘신한 첫 급여드림 적금’, ‘신한 주거래드림 적금’ 등 총 6가지이다. 

원금보장을 중요시하는 안정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도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액투자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방식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화형 UI’와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도입했으며, 저축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해 메인 화면에 ‘저축 달성률 게이지’를 배치했다.

고객의 실제 카드 사용 데이터를 반영해 가장 유리한 투자 방식과 금액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소액투자 목표설정’ 기능도 신설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에 이어, 제휴사 협약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자동저축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