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KB국민카드는 초개인화 DIY(Do It Yourself) 카드 'KB국민 이지올 티타늄 카드'와 'KB국민 이지올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KB국민 이지올 카드 플레이트/사진=KB국민카드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최대 20개 할인 영역 중 고객의 카드 이용 패턴에 맞춰 할인 받고자 하는 영역과 월 최대 할인 한도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변화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할인 영역과 할인 폭도 변경 가능하다.

또 혜택 설계가 번거로운 고객을 위해 자동 할인(AUTO) 모드 선택 시 고객의 카드 이용 내역을 분석해 매월 카드 이용이 가장 많은 4~12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2종의 상품은 △음식, 의료 업종 등으로 구성된 A그룹 △마트, 이동통신 업종 등의 B그룹 △대중교통, 편의점 업종 등이 속한 C그룹△커피점, 패스트푸드 업종 등으로 구성된 D그룹 등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에 속한 영역에서 결제 시 3~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그룹별로 혜택이 제공되는 영역은 KB국민 이지올 티타늄 카드의 경우 각 그룹별 5개씩 총 20개, KB국민 이지올 카드는 각 그룹별 4개씩 총 16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이용 실적 구간과 카드 상품별로 차등 제공돼 KB국민 이지올 티타늄 카드는 월 1만6000~4만8000원, KB국민 이지올 카드는 월 1만2000~3만6000원까지 누릴 수 있다. 

카드 최초 발급 시 '자동 할인 모드'로 기본 설정되며 카드 수령 후 매월 1회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선택 할인 모드' 등 희망하는 형태로 변경할 수 있다.

KB국민 이지올 티타늄 카드의 연회비는 3만원, KB국민 이지올 카드는 2만원이다.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KB국민 이지올 티타늄 카드는 2만4000원, KB국민 이지올 카드는 1만4000원이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