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누락 주한 태국 대사, 9월 방콕 국제식품 박람회 구매사절단 파견 요청
   
▲ 홍광희 한국수입협회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롬마니 카나누락 주한 태국 대사와 양국간 무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한국수입협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국수입협회가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롬마니 카나누락 주한 태국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간 무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카나누락 주한 태국 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양국 간 교류가 많이 위축돼 있다"며 양국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에 예정된 태국 방콕 국제식품 박람회(THAIFEX)에 구매사절단 파견을 요청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양국간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패스트트랙을 위한 비자발급 업무 등을 통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광희 수입협회장은 "태국은 우리정부가 주목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태국과의 교역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산물·과일 등 태국의 주요 수출품이 한국의 많은 바이어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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