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왓슨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기반 솔루션을 목적에 맞게 조합, 구성한 패키지 제품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IBM은 전 세계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했던 재택근무를 종료하는 등 업무체제 정상화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는 ‘왓슨 웍스’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왓슨 웍스는 IBM의 인공지능 왓슨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솔루션을 목적에 맞게 조합, 구성한 패키지 제품이다. 기업이 직원의 원활한 업무 복귀를 지원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기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직장으로 복귀하는 직원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건강, 안전, 생산성을 증진 및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왓슨 웍스는 기업이 업무 복귀, 시설 관리, 공간 배치,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조직내 여러 과제와 관련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왓슨 웍스는 △시설 관리 및 공간 배치 최적화 △직원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 △직원 및 공급업체, 기타 관계자와의 소통 지원 △효과적인 접촉 동선 파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밥 로드 IBM 코그너티브 애플리케이션, 블록체인 및 에코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이 조직 내 여러 과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왓슨 웍스를 설계했다”며 “기업이 고려해야 하는 정보의 출처가 너무나 다양하고 여러 관점에서의 정보가 한번에 다량으로 쏟아지는 현 상황에서 인공지능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적용은 기업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왓슨 웍스는 IBM 리턴 투 워크플레이스 어드바이저, IBM 트리리가, IBM 왓슨 케어 매니저, IBM 맥시모 워커 인사이트 등과 같은 솔루션을 기반으로 특별히 구성된 패키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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