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유입 감염 사례까지 증가하면서 24일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다시 50명대로 증가했다.

   
▲ 서울 한 건물에 코로나19 방역작업 인원이 투입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1만25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1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31명은 서울 11명, 대전 8명, 경기 5명, 인천 3명, 울산 2명, 강원 1명, 충남 1명 등이다. 

수도권과 대전지역의 경우 기존 집단감염지인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대전 서구 방문판매업체 3곳과 관련한 감염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업 20명 가운데 12명은 입국 검영과정에서 확진됐으며, 나머지 8명은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281명을 유지했다. 전날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2명으로 총 1만9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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