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 청사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17일까지 해외 진출을 지원할 해운·물류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2월부터 지난달까지 1차 모집을 통해 총 7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이번에 최대 3개 기업을 더 모집한다.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과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컨설팅 지원 등, 두 항목이다.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관련 기업이 해외 물류시장에 진출하고자 할 때, 사업유형별 진출 가능성과 사전 타당성 조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8000만원 한도 내에서 타당성 조사 비용의 50%를 지급한다.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컨설팅 지원은 화주기업이 해외 생산시설과 판로를 확보하고, 물류기업이 안정적으로 현지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4000만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해 준다.

관련 정보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www.kmi.re.kr)에서 볼 수 있으며 해양수산개발원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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