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43층 84~113㎡ 1766가구
   
▲ 신광교 제일풍경채 광역조감도./사진=제일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제일건설은 26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신광교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열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 1766가구로 전용면적별로 84A·B·C㎡ 1382가구 94A·B·C㎡ 72가구 103㎡ 298가구 113㎡ 8가구 105㎡P이상 6가구다. 

단지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과 원천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수원신갈IC·흥덕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광교 신도시와 흥덕지구가 인접해 양쪽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롯데아울렛광교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원천점, 이마트흥덕점, 흥덕지구 상업시설과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좋다.

바로 옆에는 흥덕초가 위치한 ‘초품아’로 광교 신도시의 학원가와도 가까이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조성하는 친환경 조경이 적용되며 물놀이장을 갖춘 사파리월드 놀이터, 블루밍가든, 캠핑숲 등 다양한 조경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분사 시설 및 저감수종(식재)도 도입한다.

단지 내에는 유아풀을 갖춘 단지 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탁구장, 필라테스룸, GX룸, 건식사우나, 프라이빗 독서실, 키즈룸, 클럽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과 용인시가 운영하는 아이 돌봄 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판상형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최대 130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청약 일정은 내달 1일 일반 청약에 이어, 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단지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 위치하며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기간은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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