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몰 '대명 여울빛 거리시장' 입점
모바일앱·웹 통해 주문서비스 지원
   
▲ 대명여울빛거리시장-딜라이브몰 입점 기념식이 23일 진행됐다. /사진=딜라이브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딜라이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로를 제공한다.

딜라이브는 딜라이브몰에 서울 금천구 전통시장인 '대명 여울빛 거리시장'을 입점시키고 모바일앱과 웹을 통해 가입자들이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딜라이브몰 전통시장 카테고리에 '대명 여울빛 거리시장' 페이지를 마련해 양념소불고기, 쌀, 닭강정, 새우젓, 의류 등 20여가지 전통시장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딜라이브몰은 모바일앱과 웹 버전 쇼핑몰을 운영하고 주문서비스를 지원한다. 배송은 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배송센터가 맡는다.

딜라이브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시켜줌으로써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딜라이브가 지역과 상생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이번 협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언택트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딜라이브몰을 통해 큰 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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