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5일 오후 3시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24일 예정됐던 두 팀간 시즌 8차전이 장맛비로 열리지 못하면서 이날 더블헤더로 미뤄졌다. 하지만 이틀 연속 부산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가 오후 들어서도 계속돼 1차전은 개최가 힘들어졌다.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와 KIA의 더블헤더 2차전은 오후 6시30분 펼쳐질 예정이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저녁에도 약한 비가 내리기는 하겠지만 경기 진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한편, KIA는 더블헤더 2차전에는 1차전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이민우 대신 드류 가뇽을 선발로 내세운다. 롯데는 그대로 댄 스트레일리를 선발 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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