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아인이 독특함과 친근함을 오가는 매력을 뽐냈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관찰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야식 요리에 도전한 배우 유아인의 하루가 공개된다.

"저는 대장금 스타일로 요리를 한다"고 밝힌 유아인은 요리 도중 제자리에 우뚝 멈춰 서며 '멍' 아인을 끊임없이 소환했다. 하지만 허당기 넘치는 면모와 달리, 베테랑 요리 실력자답게 내공이 가득한 요리법을 선보였다고.

버퍼링과 자취 15년 차다운 능숙한 칼질의 무한 반복 끝에 음식을 완성한 유아인은 자신의 솜씨에 셀프 칭찬을 늘어놓았다. 반전 가득한 유아인표 한상 차림은 어떤 모습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유아인은 식사 도중 벌떡 일어나 밤 산책에 나서며 종잡을 수 없는 유유자적 라이프를 선보이기도 했다. 살이 튀어나온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선 그는 헐렁한 트레이닝 바지를 걷어붙인 채 슬리퍼를 바닥에 끌며 돌아다녔다. 산책을 하던 중 정자에 드러누운 그는 주머니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물건을 꺼내들었다는 후문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유아인의 일상은 오늘(26일) 오후 11시 10분 '나혼자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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