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공개 연인이었던 배우 이준-정소민 커플이 결별했다.

26일 디스패치는 이준과 정소민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정소민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이준과 결별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이로써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이준과 정소민의 3년간 열애는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더팩트 제공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가 끝난 후 2018년 연초 보도를 통해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준과 정소민은 공개 열애를 해왔다.

이준이 2017년 10월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동안에도 정소민과 연인 관계를 이어왔고, 이준이 2019년 12월 소집해체됐을 때는 정소민이 진행하던 라디오 DJ 자리를 이준이 이어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소민은 25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은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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