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심뉴타운 첫 분양 아파트…우수한 교통망 및 풍부한 생활인프라 ‘주목’
대구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블럭 위치, 지하 2층~지상 16층 총 431세대 규모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시티건설은 내달 대구 안심뉴타운 첫 분양단지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자료=시티건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는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가구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안심뉴타운 첫 분양단지다. 또 대구 동부권 새로운 주거벨트로 평가받는 휴노믹시티(예정), 신서혁신도시 등과의 거리가 인접해 광범위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하며 1호선 안심~하양 구간 복선전철 등의 교통호재 등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자리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의 실속 있는 내부 구조도 돋보인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관심사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지방 광역시는 오는 8월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사실상 안심뉴타운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처음이자 마지막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검증된 가치도 눈길을 끈다. 앞서 시티건설은 지난 2018년 5월 대구 동구 용계동 일대에 선보인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은 청약접수 결과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 가구 1순위 당해지역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한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