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즈항공이 26일 경남 사천 조립사업공장에서 B787 FTE(Fixed Trailing Edge) Sec.15 1000호기 출하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하이즈항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하이즈항공이 26일 경남 사천 조립사업공장에서 하상헌 대표이사 외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B787 FTE(Fixed Trailing Edge) Sec.15 1000호기 출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된 B787 FTE Sec.15는 하이즈항공이 단독 공급 지위를 가진 부품으로, 하이즈항공의 대표적인 전세계 단일 공급부품이다. 2007년부터 한국항공우주(KAI)를 거쳐 보잉(Boeing)에 꾸준히 납품해온 부품으로 지금의 하이즈항공을 있게 한 효자 부품이기도 하다.

하상헌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이처럼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로 항공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임직원과 함께 합심해 난항을 극복하는 하이즈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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