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명회 기자] 코스피지수 재차 반등하면서 2130선대를 회복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코스피는 전날보다 22.28포인트(1.05%) 오른 2134.65로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5.10포인트(1.19%) 오른 2137.47로 출발한 뒤 한때 2110선대로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하며 장을 끝냈다.

개인이 1065억원, 외국인이 60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이 1641억원 순매도했다.

이날은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자본 투자를 제한한 '볼커룰' 완화 방침이 알려지며 강세를 보인점이 따른 투자심리 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통신업이 2.67% 오른 것을 비롯 운수창고(2.17%), 전기전자(1.93%), 은행(0.85%) 등이 올랐고 반면 건설업(-0.45%)과 증권(-0.1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2.70%)가 2%대 상승한 것을 비롯 SK하이닉스(0.36%), LG화학(0.40%) 등이 올랐으나 셀트리온(-1.11%), 삼성바이오로직스(-0.61%), 네이버(-0.19%)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2포인트(0.03%) 오른 750.58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7억원, 8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6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4.1원 내린 1200.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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