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12월 별세한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의 ㈜LG 주식을 상속받았다.

㈜LG는 구 회장이 구 전 회장으로부터 보통주 164만8887주를 상속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상속 주식 가치는 1182억2500만원(25일 종가 기준) 규모다. 구 회장이 보유한 LG 주식은 보통주 2753만771만주가 됐다. 지분율도 15.65%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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