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하영이 KBS 2TV '개그콘서트'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김하영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개그콘서트'의 마지막회다"라며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저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콘서트'는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개콘' 가족들에게는 더 빛나는 새로운 시작이니 힘차게 응원해달라"며 "무대 위에서 빛나는 그들을 잊지 말아달라. 사랑한다. 고맙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1050회 방송을 끝으로 21년 만에 종영한 '개그콘서트'에서 김하영은 유민상과 가상 커플로 호흡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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