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송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송인 송해(송복희·94) 측 관계자는 26일 "송해가 감기 증세로 입원 중"이라며 "고열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진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송해는 올해 초에도 감기 증상으로 한 차례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치료 2주 만인 지난 1월 13일 퇴원했으나 건강 회복을 위해 한동안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중단했다. 지난 3월 복귀해 활동을 이어왔다.

1955년 창공악극단 출신 MC 송해는 현재 국내 최장수 연예인이자 현역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10월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 MC 자리를 약 25년간 지켜오고 있다.


   
▲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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