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뿐 아니라 저온 물류센터도 폐쇄 조치
   
▲ 이마트24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24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위탁물류센터인 양지상온물류센터 근무자(상품 분류업무) 1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인접한 저온센터까지 예방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폐쇄조치하고 근무자들을 자택 대기하도록 했다.

확인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근무자는 상시 진행됐던 발열 확인에서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마트24는 "양지센터(상온/저온)근무자 전원 격리 및 자택대기 조치했으며, 인근 보건소에서 폐쇄 당일(26일) 밤 11시 방역 실시와 27일 오전 5시부터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양지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 센터를 통해 상품 입고 예정이었던 가맹점(상온 301점, 저온 755점)에 대해서는 상품 공급이 불가하게 됐다.

이에 양지센터 업무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사전 준비된 시나리오에 따라 이마트24 타물류센터(남양주/평택/용인/화성)를 통해 가맹점에 상품이 최대한 지체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마트24는 전했다.

이마트24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지침을 통해 추가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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