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민현(황민현)이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 또 한 명 연기돌의 탄생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민현이 올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되는 8부작 드라마 '라이브온'의 남자 주인공 고은택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민현은 뉴이스트로,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으로 대세돌 행보를 이어왔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연기에도 도전한다.

'라이브온'(가제)은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 등 웹드라마 터줏대감 플레이리스트와 '드림하이', '열여덟의 순간' 등 대한민국 대표 청춘물을 제작한 키이스트, 다채로운 소재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드라마의 명가 JTBC스튜디오가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라이브온'에서 민현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상극 케미 로맨스 속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맡는다. 예민하고 섬세하며 신경질적인 면모에 엄격하고 경직된 리더십을 가졌지만 방송부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사랑 받는 '만인의 민현 선배'가 될 전망이다.

앞서 민현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청춘을 담아낸 학교물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평소 여유로운 성격과는 달리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고은택 역할을 민현이 어떤 느낌으로 표현해낼지, 민현이 재해석할 고등학생 고은택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라이브온'은 JTBC에서 하반기 8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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