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한국전과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 명예수당을 60% 인상해, 이달 말까지 지급을 마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급할 참전 명예수당은 지난해보다 9만원(60%) 오른 1인당 연 24만원으로, 경기도는 이를 위해 15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도 내 참전유공자 수는 6만 2681명(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

참전 명예수당은 연 1회 지급되며, 별도 신청절차 없이 해당 주소지 시군에서 이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2016년부터 도내 거주 국가보훈처 등록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2017년 7만 546명(84억 6000여만원), 2018년 6만 7060명(80억 4000여만원), 2019년 6만 4002명(96억여원)에게 지급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