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거리두기 우수 한식당 포스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는 한식당 96개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 속 거리두기 모범 한식당은 ▲ 종업원 마스크 착용 ▲ 위생적 수저 관리 ▲ 개인 식기 제공 ▲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잘 지킨 곳이다.

정부는 이들 식당에 체온계, 위생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제, 수저받침 등 50만원 상당의 방역·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홍보해 줄 계획이다.

또 선정된 한식당 중 유형별 20개소를 다시 뽑아 식사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우수 모델을 정립하고, 다른 외식업주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지침서를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한식당의 모범적인 생활방역 사례를 통해 국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식사문화 개선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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