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 수원시의 6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수원시는 권선구 서둔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남편인 A씨(수원 95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콧물과 기침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 아내(수원 96번 확진자)도 같은 날 오한, 식은땀, 근육통 증상이 발현됐다.

이들부부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0시 16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까지 이들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이로써 수원 지역 내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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