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급성장한 글로벌 위생용품 및 방역시장 본격 진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씨엘바이오는 코로나19 여파로 급부상한 글로벌 방역위생용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피톤치드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씨엘바이오 '천연 피톤치드 복합물'은 공기중 세균 및 바이러스 살균은 물론 활성산소 제거, 항산화 상승 등 산림욕 효과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천연 살균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일반 물체용, 공기소독용, 어린이용품 소독제로 인정받았고 일본식품분석센터 시험 결과 5초 만에 폐렴균, 대장균 등 유해세균이 99.9% 감소하고 탈취율이 99%에 달하는 등 국내외 전문기관의 검증을 마쳤다.
 
충북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피톤치드는 독성이 없으면서도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며 실험 결과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5% 농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했고, 8% 농도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99% 이상이 사멸되는 효과를 보였다.
 
씨엘바이오는 피톤치드 사업본부를 통해 천연 피톤치드 복합물을 활용한 첨단 프리미엄 마스크, 휴대용 공기정화기 등 개인 위생용품사업과 함께 학교, 공공기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방역용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현재 국내 유통되는 피톤치드 제품은 대부분 탈취용으로, 공기소독 효과까지 인정받은 씨엘바이오 제품과는 경쟁이 되지 않는다"며 "피톤치드 활용제품을 집중 개발해 코로나19로 급성장한 세계 방역시장을 석권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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