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외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푸드페스타'가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 26일∼7월 12일)에 발맞춰, 오는 7월 1일부터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푸드페스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홍보하고, 소비자가 지역별 우수 음식점을 서로 소개하면서 공유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음식점 정보공유 플랫폼 서비스는 올해 처음 도입, 푸드페스타 홈페이지에서 소비자에게 다양한 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 음식점, 한식진흥원이 추천하는 우수 한식당, 농촌진흥청의 농가 맛집 등을 알리고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주제별로 우수 음식점을 추가 발굴한다.

또 소비자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회원가입·리그램(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푸드페스타 소개 글을 올리는 것) 행사와 초성 퀴즈, 지자체 선정 안심식당 방문 인증, 소비자가 추천하는 '안심 맛집을 찾아라', '덜어요 챌린지(도전)'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세트, 지역사랑상품권, 푸드페스타 소개 맛집 이용권,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푸드페스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관계자는 "외식을 활성화하고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 외식업계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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