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올해 뛰어난 수출실적을 올린 '수출유공자'와 막 수출을 시작한 '수출프론티어기업'을 발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출유공자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중 우수 수출기업과 교류협력 활동에 기여한 기업, 유관기관, 유공자로 수출증진 분야 32개사, 수출혁신 분야 14개사, 교류협력분야 4개사,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유공자 5개사 등 총 5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28일까지 도내 경제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출프론티어기업은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도로, 확인패 수여와 함께 해외전시회 참가 및 통상촉진단 등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경기도내 중소기업 중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사이 첫 수출실적이 발생한 업체로, 선정규모는 80개사 내외다.

특히 올해는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뷰티, 생활소비재, 기계류, 의료.바이오, IT.전자 등 5개 분야별 최고 수출액 달성 기업에 '수출신인왕'이 주어지는데, 해당 업체는 도 수출지원 사업 신청 시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수출프론티어 기업 및 수출신인왕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신청 희망 업체는 오는 8월 28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참고 또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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